'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이영애에게 망언한 사연 "삐쩍곯은 죄인아!!"
연예 2010/12/15 09: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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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이 '리얼' 이영애에게 망언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현숙은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라는 캐릭터를 할 때 연예 정보프로그램 리포터를 한 적이 있는데, 이영애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하게 되면서 리포팅을 하러 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리포터만 하기에는 약하다는 판단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출산드라 복장을 하고 숨어있다가 이영애에게 '삐쩍곯은 죄인아. 빵 먹어라'라고 외치는 콘티를 짜다"고 설명했다.



대스타앞에서 '독설'을 해야하는 상황에 '개콘' 데뷔 무대보다 더 떨렸다고 소감을 전한 김현숙은 "눈을 질끈 감고 준비한 멘트를 소심하게 말했는데 이영애가 조용하게 '얼마전 토크쇼에서 잘 봤다'고 말하더라. 그 카리스마에 눌렸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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