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6호골 "시즌 최다골" 평점은 냉담
스포츠/레저 2010/12/14 10:07 입력 | 2011/04/12 15: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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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시즌 6호골을 넣었다.



박지성은 14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아스널과 2010~201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0-0으로 비기고 있던 전반 40분 루이스 나니가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성공시킨 것.



이번 골은 박지성의 시즌 6호골이자 2010~2011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4호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뒤 가장 많은 골이다.



그러나 현지 언론의 평가는 갈린다.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골은 둔한 움직임을 잠재울 수 있는 윤활유 역할에 불과했다'(Goal will gloss over quite a poor display)라는 평가와 함께 6점을 주었다.



더 선은 박지성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인 8점을 주었지만 경기의 스타플레이어로 나니를 꼽았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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