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감독, "김윤진 빙의된 것 같아"
문화 2010/12/13 11:47 입력 | 2010/12/13 13: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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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이 빙의됐다?
13일 오전 롯데시네마 피카디리극장에서 김윤진, 박해일 주연의 영화 ‘심장이 뛴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월드스타 김윤진은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희’로 분해 결혼 후 더욱 절절하고 리얼할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윤재근 감독은 김윤진의 연기에 대해 마치 ‘빙의’ 된 것 같다고 표현한 것.
윤감독은 “김윤진과 함께 촬영하면서 ‘빙의’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며 “김윤진은 현장에서 편하게 장난치고 웃다가 촬영이 시작되면 ‘연희’의 영혼이 쑥 들어갔다가 컷하면 쑥 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윤진이 연기 하는 것을 보면 연기가 아닌 빙의 수준이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영화 ‘심장이 뛴다’는 ‘심장’을 둘러싸고 죽어가는 딸을 살려야 하는 엄마와 뒤늦게 불효를 후회하고 죽어가는 엄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들의 물러설 수도, 피할 수도 없는 대결이 스피디하게 펼쳐진다. 2011년 1월6일 개봉.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
13일 오전 롯데시네마 피카디리극장에서 김윤진, 박해일 주연의 영화 ‘심장이 뛴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월드스타 김윤진은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희’로 분해 결혼 후 더욱 절절하고 리얼할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윤재근 감독은 김윤진의 연기에 대해 마치 ‘빙의’ 된 것 같다고 표현한 것.
윤감독은 “김윤진과 함께 촬영하면서 ‘빙의’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며 “김윤진은 현장에서 편하게 장난치고 웃다가 촬영이 시작되면 ‘연희’의 영혼이 쑥 들어갔다가 컷하면 쑥 나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윤진이 연기 하는 것을 보면 연기가 아닌 빙의 수준이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영화 ‘심장이 뛴다’는 ‘심장’을 둘러싸고 죽어가는 딸을 살려야 하는 엄마와 뒤늦게 불효를 후회하고 죽어가는 엄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들의 물러설 수도, 피할 수도 없는 대결이 스피디하게 펼쳐진다. 2011년 1월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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