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이휘재가 웨딩사진에 얽힌 비밀을 털어놓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이휘재는 아내의 날씬한 몸매의 웨딩사진은 포토샵 힘(?)이라며 깜짝 폭로를 했다.



이날 이휘재는 원하는 며느리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희 어머니는 마른 편이라 평소 튼튼한 며느리를 원하셨다"며 어머니가 원하는 며느리 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마른 여자를 더 좋아했지만 나이가 들다 보니 생각이 바뀌었다"며 "현재 아내도 굉장히 건강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휘재의 발언에 출연진들은 "굉장히 말라보인다"고 발언하자 "사진은 약간의 보정을 거쳤다"며 포토샵으로 보정한 사실을 밝힌 뒤 "주변 친구들은 건강한 체형의 제 아내를 보고 굉장히 놀라워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늦깎이 신랑 이휘재는 지난 5일 1년간 열애중이던 8살 연하의 미모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