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논란' 대성, 22살은 방송용 나이?
문화 2010/12/12 11: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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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빅뱅의 대성이 유창한 옛날 개그로 나이논란에 휩싸였다.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대결 스타 청문회' 사전녹화에서 MC를 맡은 대성은 대선배인 개그맨 심형래와 이봉원이 출연하자 그들의 유행어를 완벽하게 재연하며 나이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유독 유행어가 많았던 이봉원에겐 유행어 탄생비화를 물으며 1987년도에 인기를 끌었던 이 '북청물장수'의 유행어인 "반갑구먼, 반가워유"등 한때 대한민국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유행어들을 재연하게 했다.



문제는 대성이 1972년 드라마 '여로'를 거론하며 영구 캐릭터가 만들어진 것을 기억한다며 동갑내기로 알려진 정용화에게도 "기억이 안 나느냐"고 되묻기까지 했다.



이에 청문회에 참석한 출연자들은 "도대체 나이가 몇이냐"고 집중적으로 캐물어 스튜디오가 일대 혼란을 빚었다.



결국 대성은 이에 굴복한 듯 자신의 나이를 둘러싼 숨겨진 비밀을 실토했다.



한편, 대성의 나이의 비밀을 알 수 있는 '밤이면 밤마다'는 오는 13일 방송된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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