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백령도 북방한계선 부근에 포탄 발사
경제 2010/12/08 14:54 입력 | 2010/12/08 15: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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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동북쪽 해상 북방한계선(NLL) 부근에 북한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발의 포탄이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군은 12월 8일 오전 9시5분, 백령도 동북쪽 해상 NLL 북측 구역에서 포탄이 떨어졌음을 밝히고 "북한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며 떨어진 포탄의 수는 확인중"이라고 말하며 "포성을 청취하지 못할 정도의 먼 거리였다"고 벗붙였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분석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서해북방한계선을 넘지 않고 NLL 북축구역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통상적인 북한군 훈련의 일환인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우리 군은 그제 오전부터 동,서,남해 20여곳의 해상에서 사격훈련에 들어갔지만 북방한계선 부근 대청도 해상과 연평도에서의 자주포 사격훈련은 기상상황과 주민 안전 등을 고려해 보류한 상태이다.



한편 북한은 서해지역에 하달한 전투태세를 일부 해제했으며 해안포기지 여러 곳의 진지를 가린 것으로 알려졌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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