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백령도 NLL 포탄 떨어져…"통상적 훈련 인 듯"
경제 2010/12/08 11:02 입력 | 2010/12/08 15: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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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9시5분쯤 백령도 동북쪽 해상 NLL(서해북방한계선) 북측 구역에 북한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이같은 내용을 이날 국회 정보위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군이 백령도 방향으로 포사격을 가한 궤적이 우리 군의 대포병 레이더에 탐지돼 현재 분석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분석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NLL을 넘지 않고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단은 통상적인 훈련의 일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 군은 그제 오전부터 동·서·남해 20여 곳의 해상에서 사격훈련에 들어갔지만 북방한계선 부근 대청도 해상과 연평도에서의 자주포 사격훈련은 기상상황과 주민 안전 등을 고려해 보류한 상태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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