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송승헌- 김태희, 한밤 '노천극장' 서 로맨틱 데이트
연예 2010/12/07 15:26 입력 | 2010/12/07 15: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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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과 김태희가 노천극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MBC 수목드라마 '마이프린세스'의 남녀 주인공 박해영과 이설로 캐스팅된 송승헌, 김태희의 노천극장 데이트가 화제가 된 것.



지난 1일 야외 세트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촬영은 해영과 이설이 펜션의 마당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 장면. 두 사람은 마치 순정만화 속 주인공들처럼 아름다운 투샷을 완성했다.



송승헌은 외교관 해영의 역할에 맞게 하얀 와이셔츠를 깔끔하게 차려 입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풍겼으며 김태희는 천방지축 짠순이 여대생의 발랄한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날 이설은 밝은 웃음 뒤에 감춰왔던 슬픈 유년시절을 해명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아픔 속에서도 씩씩함을 잃지 않는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항상 티격태격했던 이설과 해영은 이 달콤한 영화 데이트를 계기로 좀 더 가까워질 조짐이다.



한편, '마이프린세스'는 '마이 프린세스'는 최고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송승헌)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 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김태희)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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