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알바' 펭귄먹이주면 3주에 '천만원'…경쟁율만 '2200대1'
경제 2010/12/07 11:36 입력 | 2010/12/07 11: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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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알바’ 펭귄에게 먹이를 주면 3주에 천만원을 준다는 알바에 2200여명이 몰렸다.
7일 알바천국이 ’호주 필립 아일랜드 원정대’ 모집을 마감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여기에 총 1만3천218명의 대학생이 지원, 무려 22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2기 모집은 지난 6월 있었던 여름방학 당시의 모집보다도 5천명이나 더 몰렸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국내 명문대학뿐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에 재학중인 한국 대학생들까지 가세하며 ’신의 알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드러났다.
이 집계에 따르면 취업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새내기들의 지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학년이 4187명이 지원란 31.7%로 가장 많이 지원했고 2학년은 4048명이 지원한 30.6%, 3학년은 2698명이 지원한 20.4%, 4학년은 1843명이 지원한 13.9%였다.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는 서류심사를 통해 300명을 추린 뒤 2차 선발과정에서 80명을 걸러내고 최종 6명을 뽑는다. 선발된 6명은 2011년 1월 31일부터 2월 19일까지 3주간 호주필립아일랜드에서 페어리펭귄, 코알라 등의 서식지를 관리하며 자연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에 필립 아일랜드 원정대에 선발되는 6인에게는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3주간의 숙박은 물론 식사와 2주간의 급여 200만원, 일주일간의 시드니와 멜번 여행의 혜택이 주어진다. 3주간 총 1000만원 상당이다.
디오데오 뉴스팀
7일 알바천국이 ’호주 필립 아일랜드 원정대’ 모집을 마감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여기에 총 1만3천218명의 대학생이 지원, 무려 22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2기 모집은 지난 6월 있었던 여름방학 당시의 모집보다도 5천명이나 더 몰렸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국내 명문대학뿐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에 재학중인 한국 대학생들까지 가세하며 ’신의 알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드러났다.
이 집계에 따르면 취업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새내기들의 지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학년이 4187명이 지원란 31.7%로 가장 많이 지원했고 2학년은 4048명이 지원한 30.6%, 3학년은 2698명이 지원한 20.4%, 4학년은 1843명이 지원한 13.9%였다.
펭귄 먹이주기 아르바이트는 서류심사를 통해 300명을 추린 뒤 2차 선발과정에서 80명을 걸러내고 최종 6명을 뽑는다. 선발된 6명은 2011년 1월 31일부터 2월 19일까지 3주간 호주필립아일랜드에서 페어리펭귄, 코알라 등의 서식지를 관리하며 자연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에 필립 아일랜드 원정대에 선발되는 6인에게는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3주간의 숙박은 물론 식사와 2주간의 급여 200만원, 일주일간의 시드니와 멜번 여행의 혜택이 주어진다. 3주간 총 1000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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