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삼성역서 지체장애 40대男 '흉기난동'
경제 2010/12/07 09:57 입력 | 2010/12/07 10:42 수정
지하철 2호선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던 40대 남자가 체포됐다.
지난 6일 저녁 7시 10분쯤 삼성역을 지나던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43살 이 모씨가 갑자기 흉기를 꺼내들어 승객들을 위협했다.
이어 욕설을 하며 문신 가득한 상체가 드러내는 위협적인 행동에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난동은 경찰이 지하철을 교대역에 세우고 제압할 때까지 10분 가량 계속됐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흉기 소지만으로 경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놀란 승객이 정신적 피해를 보았다면 상해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체장애 5급으로 별다른 직업이 없는 이씨는 당시 술에 취해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디오데오 뉴스팀
지난 6일 저녁 7시 10분쯤 삼성역을 지나던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43살 이 모씨가 갑자기 흉기를 꺼내들어 승객들을 위협했다.
이어 욕설을 하며 문신 가득한 상체가 드러내는 위협적인 행동에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난동은 경찰이 지하철을 교대역에 세우고 제압할 때까지 10분 가량 계속됐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흉기 소지만으로 경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놀란 승객이 정신적 피해를 보았다면 상해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체장애 5급으로 별다른 직업이 없는 이씨는 당시 술에 취해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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