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찾기' 공유-임수정, '사탕키스' 넘을 '공항키스' 화제!
문화 2010/12/06 16:18 입력 | 2010/12/06 16: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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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와 임수정이 ‘사탕키스’를 뛰어넘을 ‘공항키스’를 선보였다.



최근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임수정과 공유의 공항 키스씬이 지난해 최고 이슈였던 드라마 ‘아이리스’ 이병헌, 김태희의 ‘사탕키스’를 능가할 키스씬으로 떠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영화 속에서 하늘 위를 날아가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184cm의 큰 키와 넓은 어깨를 가진 공유와 품에 쏙 안기는 가녀린 체구를 지닌 임수정의 로맨틱함이 가득한 키스 장면은 보는 이들의 가슴 마저 두근거리게 만드는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영화를 본 관객들은 커플과 솔로 구분 없이 모두 ‘꼭 해보고 싶은 키스’라며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다는 후문. 영화 속의 로맨틱한 키스씬과는 달리 키스씬을 촬영하는 현장에서는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다.



이유는 평소에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임수정과 공유가 막상 영화 속 캐릭터 때문에 사랑하는 사이로 애정씬을 찍으려고 하자 웃음이 먼저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곧 캐릭터에 몰입, 100% 완벽하게 키스씬을 소화해 낸 임수정과 공유는 현장에서 스탭들과 감독에게 ‘역시 프로’라는 칭찬을 받았었다고.



이처럼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커플 임수정과 공유의 로맨틱한 공항 키스씬을 확인할 수 있는 ‘김종욱 찾기’는 오는 12월 8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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