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속의 빈곤' 김부용, 10년만에 '조금만 더 참아줘'로 컴백
연예 2010/12/06 16:12 입력 | 2010/12/06 16: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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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속의 빈곤’ 가수 김부용이 10년 만에 디지털 싱글 앨범 '조금만 더 참아줘'로 컴백했다.



'풍요속의 빈곤'으로 90년대 후반 가요계를 평정했던 가수 김부용은 이번 앨범에서 과거의 귀여운 미소년 이미지를 버리고 강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로 변신한 모습에 티저영상 공개 때부터 대중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 동안 연기자로 가수 이수영 탁재훈등의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활동해 오다가 가수 고유의 음색을 잘 살려 곡을 쓰기로 정평이 나있는 프로듀서 임한정과 직접 손을 잡고 실제 본인이 겪은 이별의 아픔을 진솔하게 가사에 담아 내어 예전의 큰사랑을 주었던 팬들에게 새로운 이미지와 노래로 더 큰 사랑을 받기위해 긴 시간을 준비 해 왔다고 한다.



발표된 '조금만 더 참아줘'(임한정/작사,작곡)는 댄스곡을 불렀던 과거 김부용의 밝은 모습이 아닌, 연륜이 묻어나는 공감된 슬픔을 잘 표현했으며,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이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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