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조여정-박지윤 처럼" 연말 파티에서 베이글녀 되는 비법?!
경제 2010/12/06 16: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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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베이글녀'는 '베이비페이스'와 '글래머'의 합성어로 청순한 얼굴에 볼륨 있는 몸매를 가진 여성을 의미한다. 신세경, 조여정이 대표적이며 최근 방송에 복귀한 박지윤이 자신을 '베이글녀'라고 칭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글 녀'가 되기 위해서는 '동안'이 필요한데, 입체감이 살아 있는 얼굴이 특징이다. 얼굴의 ‘입체감’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동안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이다. 최근 관심이 몰리고 있는 동안의 조건은 입체적인 ‘앞광대’와 ‘V라인 얼굴형’이다. 즉 이마와 앞광대가 얼굴 균형에 맞게 살짝 돌출되어 있고, 여기에 날렵하고 갸름한 V라인의 턱 선이 매끄럽게 드러날 때 동안의 효과가 극대화 된다.



특히 깨끗한 피부만으로 동안의 이미지를 갖기는 어렵기 때문에 최근에는 노안 이미지의 주범인 옆 광대뼈나 사각턱, 얼굴에 심하게 패인 볼 살 등을 교정하고자 남녀와 연령을 불문하고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이 많다. 주름지고 처진 얼굴 역시 동안의 적, 30~40대의 경우 시작된 주름과 피부가 처져 얼굴의 라인이 흐트러졌을 때에는 주름을 펴주는 보톡스 주사와 미세자가지방이식술, 맥스리프트 등이 인기가 높다.



베이글녀의 두 번째 조건, 글래머러스한 가슴에 잘록한 허리에서 힙 선까지 오는 S라인이라 할 수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가슴은 여성의 몸매 중 여성다운 곡선을 드러내주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따라서 ‘베이글녀’라고 불리는 여성들의 몸매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가슴에 볼륨감이 있을 때 전체적인 몸매가 훨씬 늘씬해 보일 뿐 아니라 가슴에서 이어지는 허리선까지 매력적인 실루엣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베이글녀의 메이크업은 청순함과 여성스러움을 나타낼 수 있는 내츄럴 메이크업이 좋다. 스모키 등 진한 화장보다는 건강하고 윤기 나는 피부표현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피부톤을 정돈한 청순 메이크업이 심심하다면 오렌지 컬러 또는 톤 다운된 핑크톤의 블러셔를 활용해 사랑스러움을 더해보는 것도 괜찮다.



연말파티에 참석하려는 20~30대 여성이라면 깔끔한 블랙원피스가 베스트 초이스. 블랙원피스는 어느 자리에서도 빛을 발하는 멀티아이템으로 블링블링한 스팽글 장식이 가미된 재킷이나 비즈장식의 레깅스를 매치하면 여느 파티룩보다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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