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드로이드 2 사용자, 통화 도중 액정 폭발로 귀 부상
IT/과학 2010/12/06 16:02 입력 | 2010/12/06 16: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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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드로이드 2로 전화를 하다 귀에 상처를 입었다 주장하는 소비자가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에 사는 에이론 엠브라이는 달라스 포트워스지역방송 폭스4와의 인터뷰에서 구매한 지 2일 된 모토로라 드로이드 2로 전화하면서 차에 타려는 순간 스마트폰이 폭발해 자신의 귀를 날려버렸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그는 액정이 깨진 핸드폰과 피흘리는 자신의 사진을 찍어 놓았다.



엠브라이는 “전화 통화 중 `퍽` 소리를 들었지만 아무느낌이 없었다.”라며 “이후 귀에서 뭔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피가 흘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욕실로 가 거울로 내 모습을 봤는데 휴대폰 액정이 폭발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폭발이 일어나 화면이 깨졌음에도 드로이드 2의 통화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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