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발탁
연예 2010/12/05 20:19 입력 | 2010/12/06 10: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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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인조 씨스타(SISTAR)의 리드보컬 효린이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에서 포미닛, 레인보우, 시크릿 등 쟁쟁한 걸그룹 멤버들과 함께 방송 사상 최초로 시도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여주인공 오디션 심사를 본 효린은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번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장유정 연출가와 뮤지컬 배우 전수경, 남경읍이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효린은 뮤지컬 '드림걸즈'의 고난이도 댄스곡 '무브(MOVE)'를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디션의 심사를 본 뮤지컬배우 전수경은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노래로써는 흠잡을 데가 없다"고 극찬했다.



한편, 씨스타는 지난 3일 신곡 '니까짓게'를 발매하며 하루만에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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