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불가 가사'로 논란이 되었던 티아라의 '야야야'에 대해 작사가인 이트라이브가 해석을 내놓았다.



이트라이브는 '야야야'의 주제를 첫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주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단어가 반복되는 '후크 기법'을 이용한 일종의 수수께끼 형식을 통해 독특한 표현과 궁금증을 유발했다는 것.



'Let me see ya LaLaLaLa Love me Hey YaYaYaYa'는 "당신을 사랑하는 날 바라봐 주세요"라는 의미이며, U-Hee U-Hee는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며 웃음 짓는 소녀들의 얼굴을 표현한 의태어.



'Go it Go it Go it Go'는 '고이고이'를 수식하기 위해 비슷한 영어인 '고잇고잇'을 사용했다.



이트라이브는 "독특한 음악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민 끝에 주문과 수수께끼라는 방법을 사용한것이니, 오해하시지 마시고 신나는 음악으로 즐겨주셨으면 한다"라며 "얼마전 티아라의 안무를 본 적이 있는데 컴백무대가 이 노래의 수수께끼를 풀어주는 해답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늘(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