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추신수, 미국 시민권 제안 "사실! 많은 고민 했었다" 고백
문화 2010/12/02 00:53 입력 | 2010/12/02 00:55 수정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영웅 추신수가 미국 시민권설, 귀화설에 대해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추신수는 미국의 구단에서의 시민권 제안설, 귀화설에 대해서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팀에서 이년 전쯤부터 시민권 제안을 했다.”라며 “시즌이 끝나고 한국에 갈 때마다 구단측에서 한국가면 다시 돌아올 수 있는지 없는지를 걱정하며 연락을 했는데 그때는 나를 이만큼이나 생각한다고 고마워했지만 그렇게(시민권 취득)은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마음고생을 했다는 추신수는“ (시민권을 취득)하게 되면 우리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아버지와 아들이 될 수 있고 부모님이 한국 사람이기에 나도 한국 사람이고 아버지가 있어 아들이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이어 “인터뷰를 하면 매번 병역문제에 관한 것이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없었다.”라며 “그래서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 대표가 됐을 때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만큼 보여주고 금메달을 가지고 오겠다고 생각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티아라의 효민, 지연, 은정, 남녀공학별빛찬미, 한빛효영이 출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추신수는 미국의 구단에서의 시민권 제안설, 귀화설에 대해서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팀에서 이년 전쯤부터 시민권 제안을 했다.”라며 “시즌이 끝나고 한국에 갈 때마다 구단측에서 한국가면 다시 돌아올 수 있는지 없는지를 걱정하며 연락을 했는데 그때는 나를 이만큼이나 생각한다고 고마워했지만 그렇게(시민권 취득)은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마음고생을 했다는 추신수는“ (시민권을 취득)하게 되면 우리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아버지와 아들이 될 수 있고 부모님이 한국 사람이기에 나도 한국 사람이고 아버지가 있어 아들이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이어 “인터뷰를 하면 매번 병역문제에 관한 것이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없었다.”라며 “그래서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 대표가 됐을 때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만큼 보여주고 금메달을 가지고 오겠다고 생각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티아라의 효민, 지연, 은정, 남녀공학별빛찬미, 한빛효영이 출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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