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숨도 쉬지 못하는 내게 조금만 기다려 주길" 심경고백
연예 2010/11/30 20: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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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혐의로 재판중인 MC몽이 심경을 고백했다.



2차 공판이 끝난 뒤 30일 MC몽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재판이 끝나면 다시 대중의 심판을 기다리겠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MC몽은 “분수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던 한 사람으로써 내게 우선적인 법은 바로 여러분들이다”며 “억울하거나 싸우고 싶어, 인기를 다시 얻고 싶어 재판을 하는 것이 아니다”고 2차 공판 뒤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숨도 쉬지 못하는 내게 아주 조금만 기다려주길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재판부는 2004년 8월 30일 MC몽의 치아 2개(46번, 47번)를 발치한 치과의사 등 2004년 당시 MC몽의 치아를 치료, 진료 했던 의사 4명을 증인으로 불러 발치의 고의성 여부와 군 면제 의도가 있는지 심리했다. MC몽은 20일 오후 2시 3차 공판에 참석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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