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진' 아테나, '아이리스' 뛰어 넘을까?
문화 2010/11/30 11:41 입력 | 2010/11/30 12: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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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액션 드라마 '아테나'가 '아이리스'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아이리스'의 스핀 오프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가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제작 발표회를 갖고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아테나'는 첩보 액션 드라마라는 데에는 '아이리스'와 궤를 같이 하지만 더 커지고 더 화려해졌다. '아이리스'가 이병헌, 김태희, 김승우, 김소연, 탑 이라는 스타군단을 파격적으로 기용했다면 '아테나'는 15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정우성을 필두로 이미지 변신에 나서는 수애, 카리스마 차승원, 이지아, 아시아의 스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등으로 화려한 진용을 짰다.



카메오 군단도 별천지다. 한류스타 보아가 극중에서도 가수로 출연해 연기를 선보이며, 이보영, 추성훈과 '아이리스'의 미친 존재감 김승우, 김소연도 깜짝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액션의 양와 질에서도 '아이리스'를 압도할 예정. '아이리스'로 기대치를 높인 시청자들의 눈높이게 맞추기 위해 업그레이드 된 액션이 화면을 수 놓을 예정이다.



일본, 뉴질랜드, 이탈리아 등지를 돌면서 현지의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광을 화면에 담았으며, '국내 최대'를 자부하는 세트장도 '블록버스터' 급이다.



아테나의 연출진은 "아이리스를 뛰어넘겠다는 생각 보다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좋을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신했다.



한편, '아테나'는 '자이언트' 후속으로 12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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