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내에서 미녀의 가슴 노출은 죄가 아니다’평등권을 외치는 뉴욕 노출녀 화제’
경제 2012/08/01 11:38 입력 | 2012/08/01 11: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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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oeyboots.com

뉴욕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여성이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미국 언론들은 필라델피아 주에서 온 29살의 댄서 ‘모이라 존스턴’은 평등권과 자유권을 확보하기 위해 가슴을 노출한 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스턴은 남자들은 운동할 때 아무 거리낌 없이 웃옷을 벗고 다니지만 여성들은 브레지어 등으로 가슴을 가려야 한다는 사실에 불편함과 부당함을 느껴 노출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나는 모든 여성들이 이러한 권리를 되 찾기 위해 가슴 노출이라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전세계 ‘상반신 노출의 날(Topless Day)’을 앞두고 평등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남성들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웃통을 벗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오히려 여성의 노출이 성적인 자극만 줄 뿐이라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존스턴이 노출 시위할때마다 경찰에게 체포되었지만 노출에 대한 범죄행위는 인정되지 않았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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