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의 헤어 변신이 눈길을 끈다.



KBS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 연출 홍석구)'에서 홍대 인디 밴드 보컬 무결로 출연중인 장근석은 최근까지 '무결 웨이브'로 불리는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29일 방송에서는 '업 스타일'을 선보였다.



장근석의 헤어스타일리스트는 “이번 헤어스타일은 기존에 보여줬던 ‘무결 웨이브’에서 머리를 올려 묶은 것으로 스타일링이 어렵지 않다” 며, “앞머리를 옆으로 내리고 옆으로 뺀 머리는 가볍게 말아 웨이브를 준 뒤 포인트가 되는 풍성한 웨이브의 뒷머리는 위로 올려 묶어 끝을 자연스럽게 분수 모양으로 만들어 주었다”고 전했다.



이번 공개된 장근석의 헤어스타일은 극중 ‘정인’(김재욱)의 회사인 JI엔터테인먼트 오픈식이 있던 날 ‘완전무결’ 밴드가 파티연주를 하게 되는 장면에 맞춰 ‘무결’의 새로운 스타일을 표현한 것이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장근석의 스타일은 헤어뿐 아니라 패션에서도 시선을 끄는데, 5~6개의 목걸이와 귀걸이, 양손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반지를 끼고 있어 작은 부분까지 인디밴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