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지난 5월 자연유산 소식 뒤늦게 알려져 “당분간 활동 계획 없어”
연예 2014/09/24 13:23 입력

디오데오 DB
[디오데오 뉴스] 배우 한가인(32)의 유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4일 한가인이 지난 5월 자연 유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결혼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던 한가인의 유산시점은 임신 축하를 받은 직후라고 전해졌다. 유산 당시 한가인은 임신 9주차였다.
소속사 측은 “임신 소식에 언론에 알려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됐다.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며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현재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중으로 안정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 당분간 활동 없이 휴식을 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 2005년 결혼했다.
한가인 자연유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가인 자연유산, 힘내세요”, “한가인 유산 안타깝다”, “한가인 자연 유산이라니, 가슴이 얼마나 아플까”, “한가인 연정훈 두분 마음 잘 추스르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