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쩨한 로맨스' 올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로맨틱 코미디
연예 2010/11/25 20:38 입력 | 2010/12/01 09: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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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쩨쩨한 로맨스'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감독 김정훈을 비롯한 배우 이선균, 최강희, 류현경, 오정세가 참여했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19금 발칙 연애담! 정배(이선균), 다림(최강희)이 함께 만드는 열혈 성인 만화 제작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쩨쩨한 로맨스'에는 민망하고 낯뜨거운 '19금 대사'도 아무렇지 않게 오고 간다.



다림은 팔뚝만한 페니스를 운운하며 '내가 아는 남자들은 다 이만하던데?' 라며 능청을 떠는가 하면 정배는 '풍만한 가슴은 모든 남자의 로망이자 성인 만화의 존재 이유거든." 이라고 뻔뻔하게 가슴 예찬을 펼치기도 한다.



한편, '15세 이용가 영화로 만들수도 있었는데 왜 19세 이용가로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감독 김정훈은 '그 이야기는 제작전 단계부터 개봉전까지 계속 나왔던 이야기였다. 이 영화 자체가 성인만화 제작을 소제로 하기 때문에 자칫 15세로 만들었다면 그 재미를 최대한 살리지 못했을거라 생각했다. 영화 재미를 위해 19세로 주장했고, 이렇게 개봉하게 되어서 기쁘다.' 라고 답했다.



그리고 '키스가 길다. 하실때 부담이 되지는 않았나?' 라는 질문에 이선균은 강희씨가 부담없이 받아 주셔서 쉽게했다.' 이어 최강희는 '달콤,살벌한연인에서 키스를 누구보다 많이 해봤기 때문에 두려움은 없었다.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올겨울을 따뜻하고 재미있게 해줄 로맨틱 코미디,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다음달 2일에 개봉한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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