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 토니, "나 군생활땐 천안함 터져 초긴장! 군장병들 힘내시길"
연예 2010/11/24 13:44 입력 | 2010/11/24 13: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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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역한 가수 토니안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숨진 해병대원들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토니안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군생활 할때 천안함 사건이 터져서 초긴장상태였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네요.”라며 “지금 군생활하는 군장병들은 극심히 불안한 분위기에서 생활 중일텐데 힘내시길 바랄뿐입니다”고 자신의 군생활을 회상하며 현 군 장병들을 응원했다.



이어 “전사한 두 해병 대원들 아직 젊은데..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가족분들 힘내세요”라고 전사자의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도 실감하시겠지만 전쟁은 남의 얘기가 아니라는 것과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은 나라와 가족 여러분을 지키기 위해 이 시간에도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아주세요.”라며 “전 대한민국남자의 한 일원으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토니안은 지난 2008년 11월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 2년간 현역병으로 복무했으며 2010년 9월 전역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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