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결혼 전 남편과 동거" 솔직 고백
문화 2010/11/18 10:09 입력 | 2010/11/18 11: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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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혜진이 남편과의 열애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심혜진은 "(지금의 남편과) 6년간 연애하고 3년 전에 결혼했다"며 "첫 만남 이후 한 번도 열흘 이상 떨어져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MC 강호동이 `그럼 동거한 것이냐`고 물었고 심혜진은 "무슨 대답을 원하느냐"며 "동거했다"고 당당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심혜진은 이미지 변신을 해야 할 때 찾아온 공백기에 남편을 만나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혜진은 남편과 10일 이상 떨어져 본 적이 없고 싸워도 3일이면 풀린다고 말해 잉꼬부부임을 입증했다.



심혜진은 8년 연상인 남편에 대해 "첫 인상이 야무지고 단단해 속으로는 `건방지겠구나` 했었다"라며 "남편과 소개팅한 그날 나를 집에 바래다주며 차에서 로맨스가 시작됐는데 굉장히 남자다웠다"고 자랑했다.



한편, 심혜진은 지난 2007년 5월 벤처 사업가인 한 모씨와 경기도 가평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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