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무명가수 때 '청혼' 축가 부른 사연은?
문화 2010/11/17 11:34 입력 | 2010/11/17 12:13 수정

‘슈퍼스타K 2’(슈스케2) 허각이 무명가수 시절 한 커플에게 축가를 선물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손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그는 허각은 행사가수로 활동하던 때 관객으로 만났던 한 커플에 대해 털어놨다.
허각은 “행사가수로 활동하던 시절에 환풍기를 고치는 일을 했다.”며 “틈나는 중간 중간 노래가 필요한 행사장을 돌아다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날은 관객의 호응이 좋은 행사장에 가서 기대에 한껏 부풀었는데 갑자기 내가 노래할 차례가 되니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했다”며 “많던 관객들이 하나 둘 떠났다. 하지만 유일하게 한 커플이 우산을 펴고 끝까지 노래를 들어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허각은 “그때 단 한명의 관객만 있어도 끝까지 노래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몇 달 후 결혼을 하게 된 이 커플의 결혼식에 허각이 노을의 ‘청혼’을 축가로 불러줬다고.
.허각은 가수의 꿈을 지켜준 커플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두 분 덕에 계속 노래할 수 있었다. 더 좋은 노래 들려 드리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청혼’을 열창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허각 존박 토니안 아이유 윤종신 이유리 카라 윤유선 정석원 양세형 정성호 안진경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6일 방손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그는 허각은 행사가수로 활동하던 때 관객으로 만났던 한 커플에 대해 털어놨다.
허각은 “행사가수로 활동하던 시절에 환풍기를 고치는 일을 했다.”며 “틈나는 중간 중간 노래가 필요한 행사장을 돌아다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날은 관객의 호응이 좋은 행사장에 가서 기대에 한껏 부풀었는데 갑자기 내가 노래할 차례가 되니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했다”며 “많던 관객들이 하나 둘 떠났다. 하지만 유일하게 한 커플이 우산을 펴고 끝까지 노래를 들어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허각은 “그때 단 한명의 관객만 있어도 끝까지 노래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몇 달 후 결혼을 하게 된 이 커플의 결혼식에 허각이 노을의 ‘청혼’을 축가로 불러줬다고.
.허각은 가수의 꿈을 지켜준 커플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두 분 덕에 계속 노래할 수 있었다. 더 좋은 노래 들려 드리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청혼’을 열창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허각 존박 토니안 아이유 윤종신 이유리 카라 윤유선 정석원 양세형 정성호 안진경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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