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中 CF 논란 확산 "악덕 사장이 의미하는것은?"
연예 2010/11/17 11:03 입력 | 2010/11/17 13: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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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이 중국에서 찍은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광고는 중국의 한 온라인 게임 CF로, 한경은 가수 지망생으로 등장한다.



광고의 주 내용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한경이 자신을 무시하는 여자 사장에 대한 분노를 게임에서는 전사로 변신해 풀고, 현실에서 역시 가수로 성공해 복수한다는 것.



문제는 한경을 괴롭히는 것으로 그려지는 사장이 한국어로 대사를 한다는 것이다. 이 여자사장은 한경의 뒤통수를 때리며 "정신차려. 이게 네 콘서트인줄 아냐?"라는 폭언을 한다. 이를 본 한국 네티즌들은 해당 광고를 최근 중국내의 혐한 분위기의 연장선상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한경은 지난 해 슈퍼주니어 활동 당시 소속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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