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복귀' 공유 "너무 많이 기대하지는 말아주세요"
문화 2010/11/11 14: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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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스크린에 복귀하는 공유가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공유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김종욱 찾기(감독 장유정)'에서 "오랫만에 공식 석상에 나서는 것이라서 어제 밤잠을 설쳤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제대 직후 '김종욱 찾기' 촬영에 들어가 인도 등지를 돌며 연기에 매진했던 그는 "촬영을 다 하고 관객들에게 선 보일 시기가 되었는데 본의 아니레 제대 후 1년간의 공백이 있었던 것 같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긴장과 설렘속에 연기자로 돌아온 공유는 당당하고 대담하기 보다는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면서도 부담감이 크다"라며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건 웃기지만 많은 기대 보다는 편안하고 적당한 기대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귀여운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인기 동명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김종욱 찾기'는 첫 사랑 찾기사무소를 운영중인 한기준(공유)이 첫 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 서지우(임수정)를 첫 고객으로 맞아 그녀의 첫 사랑 김종욱을 찾아나면서 펼쳐지는 따뜻하고 유쾌한 로맨스다. 내달 9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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