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가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됐다.



강타는 11월11일 광저우 대학 지역에서 성화봉송에 참여한다. 이날 봉송주자로는 강타 외에도 담영린(탄용린), 랑랑, 채탁연(차이쥬오얜) 등 중국 아티스트들이 포함됐으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강타가 유일하다.



12일 개막하는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은 지난 10월 9일 베이징에서 성화 봉송을 시작, 중국 각 지역을 돌며 총 2,010명의 주자가 봉송에 참여한다. 또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기념해 ‘나는 성화봉송주자다’ 라는 주제로 발행되는 우표시리즈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 및 성화봉송운행 중심단체는 “강타는 겸손하고 온화한 인품을 지니고 있으며, 공익사업을 펼치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은 물론 국제적인 영향력도 지니고 있어 성화봉송주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타는 "아시아 축제의 장인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성화봉송주자로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타는 연말 중국에서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