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가 일본에 이은 하와이에서의 촬영을 완료했다.



지난 10월 21일 출국한 차승원, 수애는 세계 최고의 휴양도시 하와이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25일까지 총 5회차에 진행된 촬영에는 차승원과 수애, 션 리차드가 참여했다.



하와이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는 원전 개발의 핵심 기술을 가진 인물의 납치 사건 배후에 있는 손혁(차승원)과 베일에 싸인 특수요원 혜인(수애)의 접선이 이루어졌다. 서로 다른 조직에 소속된 두 사람이 머나먼 하와이에서 비밀스러운 만남을 가지는 이번 촬영 장면으로 인해 손혁과 혜인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촬영에서는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선 차승원의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후문. 최고의 카리스마를 내뿜는 배우답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각기 다른 연기를 보여주었다.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 꼼꼼히 확인하는 모습을 통해 그간 아껴두었던 연기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했음을 알 수 있다.



하와이 촬영을 무사히 마친 '아테나' 팀은 국내 촬영을 진행하며 11월 말 예정되어있는 뉴질랜드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