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김장훈의 'Letter to 김현식' 헌정앨범 쇼케이스가 열렸다.



'Letter to 김현식' 앨범은 김현식에게 보내는 편지 라는 제목으로 체코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친 김장훈은 '비처럼 음악처럼', '내사랑 내곁에', '추억만들기', '사랑했어요' 등 주옥같은 김현식의 11곡의 명곡들을 담았다.



김장훈은 "올해가 저의 데뷔 20주년이며 고(故)김현식 형의 사망 20주기이다."라며 "언젠가 꼭 리메이크 하고싶었고 최고의 명반을 만들고 싶었다. 내가 들어도 만족스럽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장훈의 목소리로 재탄생 된 'Letter to 김현식'은 11월 1일 발매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