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먹던 한과, 박물관에 전시해 논란
연예 2010/10/22 17:43 입력 | 2010/10/22 17:55 수정

김연아가 먹다 남긴 한과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한과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트위터를 통해 올라온 박물관 전시 모습을 찍은 사진 속에는 투명 전시관 속에 부서진 한과 두 조각이 담겨있다. 전시관 뒤편에는 김연아가 지난 5월 한식 박람회에 참석해 한과를 베어 무는 장면이 내걸려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경기도의 한 한과박물관에 가니까 김연아가 한 입 먹었던 한과라고 전시해놨더라"며 "여자친구랑 갔었는데 이사진보고 10초동안 석화마법 걸렸음"이라고 말해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가 지나친 홍보 행태", "사생팬도 아니고 너무 심하다", "북한에서 김정은을 찬양하는 것도 저 정도는 아니다", "김연아가 먹던 물은 성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꼬았다.
한편, 해당 박물관은 22일 오전 김연아 측의 전화를 받은후 한과를 철수한 상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21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트위터를 통해 올라온 박물관 전시 모습을 찍은 사진 속에는 투명 전시관 속에 부서진 한과 두 조각이 담겨있다. 전시관 뒤편에는 김연아가 지난 5월 한식 박람회에 참석해 한과를 베어 무는 장면이 내걸려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경기도의 한 한과박물관에 가니까 김연아가 한 입 먹었던 한과라고 전시해놨더라"며 "여자친구랑 갔었는데 이사진보고 10초동안 석화마법 걸렸음"이라고 말해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가 지나친 홍보 행태", "사생팬도 아니고 너무 심하다", "북한에서 김정은을 찬양하는 것도 저 정도는 아니다", "김연아가 먹던 물은 성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꼬았다.
한편, 해당 박물관은 22일 오전 김연아 측의 전화를 받은후 한과를 철수한 상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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