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애, 첫 싱글 '사랑하니까'발표
연예 2010/10/21 10:14 입력 | 2010/10/21 10: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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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가수 다애가 첫 싱글 발라드 '사랑하니까'를 발표한다.



다애는 2008년 Daum TV팟 가요제 대상 출신으로 2년간의 꾸준한 보컬과 안무, 연기 트레이닝을 거쳐 드디어 가수로서 첫발을 딛게 됐다. 아이돌이 넘쳐나는 지금 가요계에서 25살이라는 나이가 데뷰치곤 많아 보이지만 그 동안 준비만 해온게 아니라 오케스트라 협연 및 공연 등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온 준비된 신인가수다.



타이틀 '사랑하니까'는 사랑이라는 주제가 갖는 행복과 아픔을 이겨내는, 가슴이 원하는 사랑을 표현한 정통 발라드다. 일본에 수출한 최수종, 김민종, 이승연, 추상미 주연의 '사랑하세요'의 엔팅 타이틀로도 쓰여져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 또한 엔씽 모바일의 최신 기술인 3D 라이브 자막과 함께 제공된다.



2번트랙 '후애'는 사랑 후에 오는 눈물뿐인 미칠 것 같은 시간들을 차분한 목소리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했다. 가을 쓸쓸한 날, 까페와 한 잔의 커피에 어울리는, 블로그의 배경음악으로도 어울려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는 노래이다.



첫 싱글을 준비하면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 별 등 수많은 앨범가이드 녹음과 아이 엠 샘, 결혼 못하는 남자, 램핑 등 드라마 BGM, CM송 등의 경험을 통해 완숙된 기교와 보컬 톤을 보여준다.



다애는 "애절한 발라드를 대중에게 선보일 최우선 장르로 정했지만 더욱 노력해 향 후 소울과 알앤비,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넓혀가고 싶다" 며 신인의 당찬 모습을 전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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