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거래' 류승완 감독, "권력의 상위에는 시민이 있어야 한다 생각해"
문화 2010/10/19 18:39 입력 | 2010/10/19 18: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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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먹이 사슬 구조 흥미로워”



19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이 이야기의 끝도 없는 먹이 사슬 구조가 흥미로웠다.”라며 “누가 발목을 잡고 잡히고 승자도 패자도 없는 우의를 점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 재밌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가장 권력의 상위에는 시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정확한 사실 관계 정보를 전달하는게 언론의 역할인데 그게 왜곡될 때 영화속과 같은 문제들이 생겨난다고 생각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연쇄 살인 사건을 조작하고 범인을 만들어 대국민 이벤트를 벌이는 경찰, 검찰, 스폰서의 거래를 그린 영화 ‘부당거래’는 오는 10월 28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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