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거래' 황정민, "역할 얻으려면 감독과 제작자에게 굽히고 들어가야"
문화 2010/10/19 17:21 입력 | 2010/10/19 17: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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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역을 얻으려면 감독에게 굽히고 산다”
19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부당거래’는 연쇄 살인 사건을 조작하고 범인을 만들어 대국민 이벤트를 벌이는 경찰, 검찰, 스폰서의 거래를 그렸으며 먹고 먹히는 사회의 먹이사슬을 그린 영화다. 특히,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다진 내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황정민은 성공을 위해 사건을 연출하는 비열한 경찰 최철기로 분했다.
‘최철기 같은 조직생활은 아니지만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자신을 굽히고 들어간 적이 있는가’를 묻자 황정민은 “영화 촬영을 하면서 감독에게 굽히고 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떤 영화이던지 그 역을 얻으려면 제작자나 감독에게 굽히고 산다.”라고 농담섞인 어투로 말했다.
한편,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주연의 영화 ‘부당거래’는 오는 10월 28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19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부당거래’는 연쇄 살인 사건을 조작하고 범인을 만들어 대국민 이벤트를 벌이는 경찰, 검찰, 스폰서의 거래를 그렸으며 먹고 먹히는 사회의 먹이사슬을 그린 영화다. 특히,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다진 내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황정민은 성공을 위해 사건을 연출하는 비열한 경찰 최철기로 분했다.
‘최철기 같은 조직생활은 아니지만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자신을 굽히고 들어간 적이 있는가’를 묻자 황정민은 “영화 촬영을 하면서 감독에게 굽히고 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떤 영화이던지 그 역을 얻으려면 제작자나 감독에게 굽히고 산다.”라고 농담섞인 어투로 말했다.
한편,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주연의 영화 ‘부당거래’는 오는 10월 28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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