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신예' 김정운 "살인미소로 어머니 팬들 사로잡을 것"
문화 2010/10/19 16:10 입력

신예 배우 김정운이 어머니 팬들 공략에 나선다.
한 카드 광고로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인 김정운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새 일일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연출 지병현 극본 이금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주연작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김정운은 "아침 드라마에 출연하면 식당에 갔을 때 반찬이 달라진다고 하더라. 나도 이런 부분에 대한 기대감이 없지 않다. 솔직히 말하자면 어머니팬들을 노리고 있다"고 신예 답지 않은 입담을 발휘했다.
그는 "솔직히 외모가 뛰어나거나 개성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평범하고 부담없는 매력이 있다. 어머니들이 자기 아들로 생각할 수 있는 친근함으로 다가가겠다"고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눈웃음과 입매가 신하균, 김재원과도 비슷한 김정원은 "여러 배우들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신하균 선배가 비를 닮았다는 말을 들어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게 큰 역할을 하게 되어서 신기하다. 감독님의 선택에 감사드린다. 긴장이나 부담도 주연을 많이 해본 배우들이 하는 것 같다. 나는 처음이라 긴장감 조차 모르겠다. '모르면 무식하다'라는 말처럼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선배님들이 시키는대로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봐달라"
'사랑하길 잘했어'는 앙숙이었던 직장 동료가 사돈으로 맺어지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사건들을 바탕으로 황혼 이혼과 역할이 작아진 아버지들에 대한 조명, 신세대들의 사랑관, 동서간의 갈등 등을 짚어본다. '엄마도 예쁘다' 후속으로 25일부터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한 카드 광고로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인 김정운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새 일일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연출 지병현 극본 이금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주연작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김정운은 "아침 드라마에 출연하면 식당에 갔을 때 반찬이 달라진다고 하더라. 나도 이런 부분에 대한 기대감이 없지 않다. 솔직히 말하자면 어머니팬들을 노리고 있다"고 신예 답지 않은 입담을 발휘했다.
그는 "솔직히 외모가 뛰어나거나 개성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평범하고 부담없는 매력이 있다. 어머니들이 자기 아들로 생각할 수 있는 친근함으로 다가가겠다"고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눈웃음과 입매가 신하균, 김재원과도 비슷한 김정원은 "여러 배우들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신하균 선배가 비를 닮았다는 말을 들어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게 큰 역할을 하게 되어서 신기하다. 감독님의 선택에 감사드린다. 긴장이나 부담도 주연을 많이 해본 배우들이 하는 것 같다. 나는 처음이라 긴장감 조차 모르겠다. '모르면 무식하다'라는 말처럼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선배님들이 시키는대로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봐달라"
'사랑하길 잘했어'는 앙숙이었던 직장 동료가 사돈으로 맺어지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사건들을 바탕으로 황혼 이혼과 역할이 작아진 아버지들에 대한 조명, 신세대들의 사랑관, 동서간의 갈등 등을 짚어본다. '엄마도 예쁘다' 후속으로 25일부터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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