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SS501 규종의 이상형으로 남아있고 싶어"
문화 2010/10/19 15:45 입력 | 2010/10/19 16:19 수정

SS501 규종이 이상형으로 꼽은 오세정이 이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새 일일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연출 지병현 극본 이금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오세정은 3년간 교제한 남자친구의 변심으로 갑작스럽게 '원수 집안'의 아들과 결혼하는 도희역을 맡아 3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연기 활동은 쉬고 있었지만 오세정은 네티즌들의 유명세에 시달려야 했다. SS501의 규종이 이상형으로 오세정을 꼽으면서 존재감을 부각시킨것.
오세정은 "실제로 친분이 있어서 일부러 이상형으로 꼽은것 아니냐는 말도 듣는데 전혀 친분이 없다. 나 역시 놀랐다"며 "방송에 출연해서 밥을 사겠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친분을 쌓기보다는 이상형으로만 남아있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상형 발언' 이후에도 규종에게 직접적인 연락이 온적은 없고 미니홈피 쪽지만 받은적이 있다고.
이상형으로만 남고 싶은 이유가 소녀팬들을 의식한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오세정은 "내가 나이가 훨씬 많아서인지 팬들도 위협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쪽지로 '우리 오빠에게 밥을 꼭 사라'며 좋아하는 음식을 적어 보내기도 한다. 나쁜 리플을 받은적이 한 번도 없다"고 손사레를 쳤다.
'사랑하길 잘했어'는 앙숙이었던 직장 동료가 사돈으로 맺어지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사건들을 바탕으로 황혼 이혼과 역할이 작아진 아버지들에 대한 조명, 신세대들의 사랑관, 동서간의 갈등 등을 짚어본다. '엄마도 예쁘다' 후속으로 25일부터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새 일일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연출 지병현 극본 이금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오세정은 3년간 교제한 남자친구의 변심으로 갑작스럽게 '원수 집안'의 아들과 결혼하는 도희역을 맡아 3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연기 활동은 쉬고 있었지만 오세정은 네티즌들의 유명세에 시달려야 했다. SS501의 규종이 이상형으로 오세정을 꼽으면서 존재감을 부각시킨것.
오세정은 "실제로 친분이 있어서 일부러 이상형으로 꼽은것 아니냐는 말도 듣는데 전혀 친분이 없다. 나 역시 놀랐다"며 "방송에 출연해서 밥을 사겠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친분을 쌓기보다는 이상형으로만 남아있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상형 발언' 이후에도 규종에게 직접적인 연락이 온적은 없고 미니홈피 쪽지만 받은적이 있다고.
이상형으로만 남고 싶은 이유가 소녀팬들을 의식한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오세정은 "내가 나이가 훨씬 많아서인지 팬들도 위협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쪽지로 '우리 오빠에게 밥을 꼭 사라'며 좋아하는 음식을 적어 보내기도 한다. 나쁜 리플을 받은적이 한 번도 없다"고 손사레를 쳤다.
'사랑하길 잘했어'는 앙숙이었던 직장 동료가 사돈으로 맺어지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사건들을 바탕으로 황혼 이혼과 역할이 작아진 아버지들에 대한 조명, 신세대들의 사랑관, 동서간의 갈등 등을 짚어본다. '엄마도 예쁘다' 후속으로 25일부터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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