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 강동원, "사투리 거슬린다면 내 연기 부족 한 탓"
문화 2010/10/18 15:54 입력 | 2010/10/18 18:31 수정

100%x200
“사투리 거슬린다면 내 연기 부족”



18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강동원, 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영화 ‘초능력자’는 초능력자와 유일하게 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다.강동원은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특별한 능력 때문에 평범한 삶을 살수 없었던 초능력자 ‘초인’으로 분해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강동원은 “나에게 안 맞는 역이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악역이건 어떤 역이건 내가 맞춰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초인’이 악역이라고 ‘나쁘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연기를 한 것이 아니다. 캐릭터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연기를 했다.”고 악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그의 사투리에 대해서도 “데뷔 초에는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라며 “지금은 최대한 표준말로 연기를 하려고 하고 캐릭터에 맞게 하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슬리다면 연기가 부족했던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거슬리는 부분이 없게끔 연기를 더 잘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원-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는 오는 11월 11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