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이 옷 때문에 굴욕을 겪었다.



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에서 용의자를 쫓는 형사로 분한 이정진은 형사라는 신분에 맞게 다소 편안한 옷을 주로 입는데 이에 “옷 갈아입은 거 맞 매번 똑같은 옷만 입는다.”는 지적을 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주로 럭셔리한 의상을 착용하는 국제탐정 지우(정지훈 분)와 국제적 선박 사업가인 카이(다니엘헤니 분)와는 달리 주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런 복장을 입는 도수인지라 상대적으로 의상이 눈에 띄지 않는 것.



똑같은 옷만 입는다는 지적에 네티즌들은 “매번 비슷한 옷이지만 외모에 신경 안 쓰는 듯 한 게 더 매력있다.”, “지우랑 대조 되는 게 귀엽다”, “빈티지한 옷이 잘 어울린다.”라는 댓글로 그를 위로했다.



이정진은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잇글링에서도 “도망자에서 도수 옷 좀 갈아입혀 달라고 하셔서...”라는 간단한 짧은 글과 함께 화보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정진은 11월 4일 개봉되는 영화 ‘돌이킬 수 없는’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