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김치사업 배추파동에도 대박···홍진경 제치고 업계 1위
연예 2010/10/12 12:12 입력 | 2010/10/12 12: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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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최근 배추파동에도 불구하고 김치사업으로 대박을 터트려 화제가 되고 있다.



오지호의 '남자김치'는 출시 1주 만에 김치쇼핑몰 부문 1위를 달성하더니, 5주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켜내며 원조 연예인 김치사업가 홍진경을 제치고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오지호의 이런 성공은 최근 김치파동 영향으로 홍진경, 김혜자, 엄앵란, 안문숙 등이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것과 대조적으로 '하루 100개의 한정수량을 판매'라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주부들에게 어필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CEO의 기질을 발휘하며 단연 위기 속에서도 대처능력을 빛냈다.



또한 오지호는 '남자김치' 전국투어를 다니며 무료 김치시식행사를 펼쳐 소비자 민심을 파악하는 한편 인간적이고 모범적인 모습으로 다가가며 현재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등 기질을 발휘해 CEO로써의 위기 대처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오지호의 '남자김치'는 100% 핸드메이드 김치브랜드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깔끔하고 정갈한 맛은 물론, 김치와 트렌드를 접목시켜 젊은 신세대 주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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