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미니홈피에 지연 위로글 올리자 네티즌 "루머를 광고하냐" 비난
연예 2010/10/08 10:24 입력 | 2010/10/11 16: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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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은 미니홈피

방송인 정가은이 최근 악성 루머에 휩싸였던 티아라 지연을 위로하기 위한 발언을 했다가 오히려 네티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정가은은 7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이렇게 웃는 게 이쁘고 순수한 우리 지연이가 말도 안 되는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며 "처음 이름을 거론한 기자분도 함부로 얘기하는 네티즌들도 정말 너무 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금이라도 옳고 그름을 깨우치셨으면 좋겠다. 이미 상처받았을 지연이를 생각하니 참 답답한 노릇이다"고 덧붙여 채팅 루머에 휩싸인 티아라 지연을 위로했다.



그러나 정가은의 예상과 달리 이 글이 올라온 뒤 그녀의 미니홈피는 악성 댓글로 뒤덮이고 있다. 이 발언으로 인해 오히려 지연과 관련된 잘못된 루머가 더욱 확산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네티즌들은 말한다.



네티즌들은 "정가은이 오히려 사건을 키웠다", "지연의 루머를 광고하냐", "몰랐는데 고마워요 가은씨" 등의 글을 남기며 정가은을 비판하고 있다.



한편, '지연의 과거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확산되고 있는 음란 동영상에 대해 티아라 소속사 측은 '동영상 속 인물은 닮은 사람일 뿐 절대 지연이 아니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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