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이효리와 여행가면 불편" 솔직 고백
연예 2010/10/07 11:01 입력 | 2010/10/07 17: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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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핑클 멤버 중 여행가기 불편한 멤버로 이효리를 꼽았다.



지난 6일 김종국은 KBS FM '옥주현의 가요광장'에서 '핑클 멤버 중 가장 함께 여행가기 불편한 멤버는 누구인가?'란 질문에 이효리를 선택했다.



김종국은 주저 없이 "이효리다. 여행을 떠나는 순간부터 도착하는 순간까지 나를 구박할 것 같고 여행 다니면서 모든 일을 내야 해야 할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핑클 멤버 중 한명과 꼭 여행을 가야된다면 누구랑 같이 가고 싶은가?'란 질문에 김종국은 "옥주현이다"고 밝혀 MC인 옥주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옥주현을 꼽은 이유에 대해 김종국은 "예전같으면 성유리씨를 선택했겠지만 이제 옥주현씨를 선택하겠다"며 "옥주현씨가 운동을 좋아하니까 여행가서 함께 운동하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종국은 오는 15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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