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벌써 예비아빠, 최소한 두 명은 낳고 싶어요"
연예 2010/10/06 17: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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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예비신부와 상의는 해보지 않았지만 두 명은 낳고 싶어요"



류시원이 6일 오후 4시 서울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류시원은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결혼을 발표하면서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해 팬들의 축하를 두배로 받았다.



류시원은 내년 봄 예비 아빠가 될 예정. 일본 콘서트 직후 피앙세에게 임신 소식을 들은 류시원은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올해 활동을 마무리 하고 내년 봄에 결혼을 할 계획이었는데, 임신 소식을 듣고 빨리 결혼을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 조금 앞당기게 됐다. 결혼이 몇 개월 앞당겨 졌지만 원래부터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었다. 다만, 아직 프러포즈도 못했고 정신은 없다"



아직 신부와 상의를 하지 않았지만 류시원의 결혼 계획은 최소 두 명. 생각으로는 2명에서 3명 정도를 낳고 싶지만 예비신부와 상의 후 결정할 생각이다.



류시원은 2세의 태명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며 "태어날 아이가 딸이라면 아내의 여성스럽고 차분한 모습을 닮았으면 좋겠고, 반대로 아들이라면 나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류시원은 9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오는 10월 26일 결혼한다. 주례는 윤석호 감독, 축가는 김진표가 부를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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