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박민영 사이에 두고 '박유천 VS 유아인' 팽팽 신경전 '삼각 로맨스
문화 2010/10/04 13:53 입력 | 2010/10/05 14:17 수정


금녀의 공간 '성균관'이 핑크빛으로 물들 예정이다.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의 전개가 빨라지면서 선준(박유천), 윤희(박민영), 재신(유아인)의 삼각 로맨스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희가 남장 유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의 수호남이 되기로 결심한 재신과, 그녀가 여인이라는 사실을 생각지 못한 채 기녀로 분장한 모습에 마음을 뺏긴 선준이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는 것.
4일 방송될 11회에서는 이유 없이 취침 배열을 뒤바꾼 재신에 대한 선준의 반항이 시작되며 윤희의 옆자리를 사수하기 위한 두 남자의 쟁탈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특히 윤희와 선준은 의도치 않게 떠난 뱃놀이에서 외딴 섬에 둘만 갇히게 되면서 세 사람의 로맨스가 더욱 꼬일 전망이다.
여기에 이정무(김갑수)와 하우규(이재용)를 필두로 한 노론 세력이 홍벽서가 성균관 내 인물들 중 한 사람이라 확신하며 수사망을 좁히고 있어 꿈과 이상을 품은 성균관 청춘과 권력을 손에 쥔 사대부의 대립이 긴장감 넘치는 극적 전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김연성 PD는 “선준과 재신 모두 윤희에게 동방생 이상의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윤희의 진실에 대해 아느냐 모르느냐 상황에 차이가 조금 있다. 그러한 이유로 마음을 표현하는 법 등 소소한 차이를 보이는 세 남녀의 감정선을 따라간다면 싱그럽고 순수한 청춘로맨스를 한층 더 재미있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의 전개가 빨라지면서 선준(박유천), 윤희(박민영), 재신(유아인)의 삼각 로맨스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희가 남장 유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의 수호남이 되기로 결심한 재신과, 그녀가 여인이라는 사실을 생각지 못한 채 기녀로 분장한 모습에 마음을 뺏긴 선준이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는 것.
4일 방송될 11회에서는 이유 없이 취침 배열을 뒤바꾼 재신에 대한 선준의 반항이 시작되며 윤희의 옆자리를 사수하기 위한 두 남자의 쟁탈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특히 윤희와 선준은 의도치 않게 떠난 뱃놀이에서 외딴 섬에 둘만 갇히게 되면서 세 사람의 로맨스가 더욱 꼬일 전망이다.
여기에 이정무(김갑수)와 하우규(이재용)를 필두로 한 노론 세력이 홍벽서가 성균관 내 인물들 중 한 사람이라 확신하며 수사망을 좁히고 있어 꿈과 이상을 품은 성균관 청춘과 권력을 손에 쥔 사대부의 대립이 긴장감 넘치는 극적 전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김연성 PD는 “선준과 재신 모두 윤희에게 동방생 이상의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윤희의 진실에 대해 아느냐 모르느냐 상황에 차이가 조금 있다. 그러한 이유로 마음을 표현하는 법 등 소소한 차이를 보이는 세 남녀의 감정선을 따라간다면 싱그럽고 순수한 청춘로맨스를 한층 더 재미있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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