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눈물의 여왕 등극..."펑펑 운 사연은?!"
연예 2010/10/02 21:36 입력 | 2010/10/03 18: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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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이 눈물의 여왕에 등극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ㆍ연출 김원석)'에서 사랑스런 금지옥엽 애기씨 하효은 역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서효림이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열연을 펼쳤다.



극 중 병판 하우규(이재용)의 딸로 곱디곱게 자란 효은은 특유의 발랄함과 천진난만함을 보여 왔던 터. 하지만 모든 뜻대로 이뤄졌던 것과 달리 한 눈에 반해버린 정혼자 선준(박유천)의 마음을 얻으려 박수무당의 부적과 남장, 손수 만든 도시락, 자수 술띠 까지 온갖 정성을 쏟았으나 번번이 차가운 얼음도령 앞에 찬바람을 맞았다.



선준의 모진 말에도 꿋꿋하게 도련님을 바라보겠노라 다짐하며 칠전팔기 끝 선준의 집과의 혼담에 무게가 실린 경사스러운 상황에서 갑자기 어린 아이처럼 바닥에 주저앉아 펑펑 목 놓아 우는 효은의 모습이 공개된 지라 그녀를 이토록 펑펑 울게 만든 슬픈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촬영 당시 서효림이 마치 진짜 효은이가 된 듯 너무 서럽게 펑펑 울어서 현장이 한 순간에 조용해지기도 했다. 회가 거듭 될수록 배우들이 캐릭터에 몰입되어 가는 것이 눈에 보인다는 격려의 말을 들을 때 마다 더 노력하면서 매 순간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되는 11회 예고에서 효은은 선준과의 달콤한 하룻밤을 준비하며 꿈에 부풀고, 윤희는 선준에게 고마움이 담긴 진심을 털어놓고 선준은 언제까지나 자신의 곁에 있어 달라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선준과 윤희 그리고 효은을 둘러싼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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