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양동근X박선영, 역대급 빌런 활약 ‘기대 UP’
연예 2022/11/16 1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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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양동근과 박선영이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역대급 빌런 활약을 펼친다.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 측은 양동근(조성균 역)과 박선영(서 씨 부인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양동근은 정치적 야심과 탐욕으로 물든 병조판서 조성균으로 분한다. 그는 왕 앞에선 웃으며 말을 따르는 척하지만, 뒤에서는 자신의 입맛대로 온갖 부정부패를 일삼는다. 나라에 ‘금혼령’이 내려지자 세상이 혼란한 틈을 이용, 교활한 술수로 부를 축적하는 등 끊임없이 본인의 욕망을 분출한다.

예대감의 첩실 부인인 서 씨 부인(박선영)은 세컨드 콤플렉스로 인해 명예욕을 가진 인물로, 그녀는 자기 딸을 첩실의 자식으로 살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온갖 만행을 저지른다. 그녀는 나라에 ‘금혼령’이 내려진 뒤 자기 딸을 ‘중전 만들기’에 앞세우며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오늘 공개된 스틸 속 양동근은 평범하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을 하고 있어 조성균 캐릭터의 진짜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게 만든다. 더불어 환하게 웃고 있는 박선영의 미소 뒤에 숨겨진 그녀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이와 관련 ‘금혼령’ 제작진은 “적자생존의 이기심으로 뒤덮인 양동근과 박선영이 ‘금혼령’에서 어떤 관계로 엮이게 될지, 두 사람이 만들어 갈 극적 서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금혼령‘은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 사진 = MBC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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