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이경규, 차가운 물속에서 14시간 낚시 강행군
연예 2022/11/12 19: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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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12일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쏘가리 낚시의 메카 충북 단양에서 쏘가리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민물의 제왕’ 쏘가리는 1급수에서만 서식해 쉽게 보기 힘든 어종으로, 깊은 강물에 직접 들어가 낚시를 해야 하는 고난도 낚시에 속한다. 2년 만에 다시 쏘가리 낚시 ‘완장남’을 맡은 이수근은 직접 쏘가리 낚시 강의까지 준비하며 설레는 동시에 순탄치 않은 낚시를 예고하기도 한다.
 
심지어 최근 4번의 출조 동안 ‘배지 거지’를 유지하며 아슬아슬하게 ‘마이너스 통장’ 개설 위기를 이겨내고 있는 이경규. 그는 사전 연습을 하지 말자던 본인의 주장을 뒤엎고 하루 전날부터 낚시 연습을 위해 단양을 찾았다고 해 멤버들의 원성을 자아낸다. 낚시 연습까지 불사하며 강력한 전투 의지를 보인 이경규가 마이너스 통장 방어에 성공하고 황금배지까지 쟁취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그동안 멤버들은 넘치는 승부욕에 입에서 거친 말들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런 멤버들의 언어 순화를 위해 제작진은 멤버 전원이 낚시 내내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모두에게 최고급 쏘가리 낚싯대를 증정하는, 일명 ‘매너 낚시 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멤버들은 “한 시간이면 깨져요”라며 불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후, 모두 짠 듯이 말 수가 줄어들고 지켜보던 이태곤은 “욕하지 말라고 하니까 다들 얌전하네”라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멤버들이 고운 말만을 사용해 매너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무려 14시간 30분 동안 차가운 강물에 몸을 담그며 진행된 고난도 어종 쏘가리 낚시를 멤버들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12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채널A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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