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신분상승? 군수도 했는데 뭐"
문화 2010/09/30 13:17 입력 | 2010/09/30 16: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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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신분상승(?)했다?



30일 오전 압구정동 CGV 영화관에서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유해진은 영화 ‘부당거래’에서 형사 ‘최칠기’ (황정민 분)의 스폰서 ‘장석구’로 나서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신분상승(?)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유해진은 “비열하게 보일려고 내적으로 노력했다.”라며 “다른 특별한 것은 없고 스태프들이 외적인 모습을 바꾸려고 노력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분으로 따지면 2007년 ‘이장과 군수’에서 군수를 했으니, 군수가 더 위인것 같다.”고 재치있게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연쇄 살인 사건을 조작하고 범인을 만들어 대국민 이벤트를 벌이는 경찰, 검찰, 스폰서의 거래를 그린 영화 ‘부당거래’는 오는 10월 28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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