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킹태곤, 붕神 등극? 붕어 93마리 히트…개인 최다 조과 경신
연예 2022/10/02 12:20 입력 | 2022/10/04 18: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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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도시어부 최초 1박 2일 ’힐링 낚시 캠프‘가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럭셔리 캠핑카는 물론 캠핑의 꽃 통돼지 바비큐까지 준비돼, 힐링 낚시 캠프의 진수를 보여줬다. 밤낚시 스케줄 역시 힐링 캠프답게 밤에 낚시할 사람은 낚시하고, 쉴 사람은 쉬라는 자유 스케줄로 공지됐는데. 이후 ‘새벽 자유 낚시 시간에도 집계는 계속된다’는 룰이 이어지자 멤버들은 “그게 무슨 힐링이야. 사람 죽이는 킬링이지!”, “힐링의 요소가 아무것도 없어!”라고 반발하며 공포의 밤샘 낚시를 예고했다.

다시 노 배지로 돌아온 이태곤은 이번에도 대상 어종을 잡지 못한다면 하차하겠다고 폭탄선언을 날렸다. 그는 낚시 전부터 ‘NO 잠’을 선언하며 전투 낚시 태세에 돌입했는데. 그 결과, 낚시를 시작한 지 4분 만에 첫 붕어를 낚으며 순조롭게 출발, 점점 격차를 벌리며 단독 선두로 앞서나갔다.

멤버들 모두 불타는 승부욕에 힐링 캠프의 본질이 흐려져 갈 때쯤 이어진 저녁 시간에는 장장 8시간을 구운 통돼지 바비큐가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현의 수준급 하모니카 연주까지 곁들여져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었는데. 이경규는 이덕화에게 “형님, 앞으로 10년만 더 합시다!”라고 말했고, 이덕화는 “마음 같아선 100년도 하고 싶다!”고 진심을 내비쳐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힐링의 정점을 찍은 것도 잠시, 멤버들은 밤새 좌대를 지켰다. 그 결과, 멤버들이 낚은 붕어 수는 무려 274마리로 역대급 조황을 이뤘다. 특히 이태곤은 도시어부 역사상 개인 최대 조과인 93마리를 낚으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노 배지에서 탈출해, 황금 배지를 품에 안은 이태곤은 “가을은 제 시즌 아니겠습니까. 도시어부 시즌4의 웃는 자는 제가 될 것입니다”라며 낚시왕을 향한 야망을 드러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실었다.

한편, 배지 뺏기 페널티 룰 부활 이후 예상을 뒤엎는 결과들이 이어지면서 최종 낚시왕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음 주, 3대가 낚시를 즐겨 하고 있다는 모태 낚시 가문의 청춘스타 구본승이 게스트로 출격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7살 때부터 낚시를 시작해 낚시 경력 43년 차라고 밝혀 숨은 고수의 등장을 예고했다. 찐 낚시꾼의 합류로 더욱더 치열해질 ‘낚친자’들의 대결은 10월 8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사진 = 채널A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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