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크러쉬의 동네 강아지모임 이름 ‘스카이개슬’ 추천 ‘폭소’
연예 2022/09/16 21: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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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크러쉬가 속한 동네 강아지모임을 위한 이름으로 ‘스카이개슬’을 강력 추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네이버TV를 통해 동네 강아지모임에 나선 크러쉬와 캠핑 중 송민호에게 구매한 스피커를 첫 개시하는 전현무의 모습을 선공개했다.

크러쉬는 반려견 두유와 어딘가로 바쁘게 움직였다.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동네 주민들과 그들의 반려견이었다. 크러쉬는 “강아지 모임 멤버들이다. 이사 후 두유와 주변 산책을 하다 자연스럽게 모임을 하게 됐다. 생일자가 있으면 만나서 축하 파티도 하고, 여름에는 수영장도 같이 놀러 가는 사이”라고 5년 동안 함께한 ‘개뮤니티(개+커뮤니티)’를 소개했다.

박나래는 크러쉬가 모임 멤버들과 친근하게 산책하는 모습에 깜짝 놀라며 “설마 단체 채팅방도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크러쉬는 “정보도 교류하고 매일 약속된 산책 모임 시간이 있다”며 아직 이름이 없는 개뮤니티 이름을 지어 달라고 요청했다.

박나래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패러디한 ‘스카이개슬’을 추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박나래는 “이번에 청담동에 있는 개학교 있잖아”라며 기안84와 함께 찰떡 같은 상황극을 펼쳤고, 크러쉬는 “실제로 그런 정보를 많이 공유한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크러쉬와 모임 멤버들은 강아지 관련 정보 외에도 서로의 일상을 공유했다. 크러쉬는 멤버들 가족의 안부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자상한 면모를 자랑했다. 또 크러쉬의 신곡을 궁금해하는 멤버들에게 그는 뮤직비디오 당시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며, 깜짝 ‘청음회’까지 열어 모임의 돈독함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1일차 캠퍼 전현무가 송민호에게 구입했던 블루투스 스피커를 처음으로 개시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송민호 스피커’로 캠핑 감성이 제대로 충전되려는 때, 갑자기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던 음악이 뚝 하고 끊겼다. 박나래와 키는 “(음원 사이트) 결제 안 했어요? 1분 미리 듣기 쓰네 아직”이라고 놀려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가 충전선을 꼽아 다시 음악을 재생했지만, 이번에도 10초 남짓 재생되다 노래가 끊기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전현무는 “음악이 끊기는 원인을 알고 싶다. 방치가 오래돼 고장이 난 걸 몰랐는지, 재생하다 꺼져서 나에게 넘긴 건지 대답이 듣고 싶다”며 송민호에게 진실을 촉구(?)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송민호는 “고장이 난 줄 알았으면 스튜디오에 가져오지도 않았을 것이고, 판매 전에도 확인했다”며 결백을 호소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한 번 썼을 때 노래가 10초 이상 나왔느냐”고 재 확인에 나섰고, 송민호는 “노래를 풀(FULL)로.. 듣진 않았는데..”라고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진실을 알고 싶은 전현무와 “중고거래의 묘미죠”라며 동생을 위해 수습(?)에 나선 기안84, “업체에 제가 A/S 얘기해 놓을 게요”라고 약속한 송민호까지 팽팽한 진실 게임에 관심이 모인다.

크러쉬와 반려견 두유가 함께한 ‘스카이개슬’ 모임 현장과 ‘송민호 스피커’를 두고 벌어진 진실(?) 찾기 현장은 오늘(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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